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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워킹없는 홀리데이

[ 스페인 워홀 준비 ] 워홀 준비물 / 짐 싸기 / 체크리스트 / 출국 전 한국에서 해야할 일

by EUNY 에우니 2020. 6. 20.

드디어 스페인 워홀 준비의 마지막 글, 짐 싸기!

나는 지금 바르셀로나에 있고, 이곳에 온지 5일차이다.

내가 챙겨온 물건들과 체크리스트를 기록하려고 한다.

 

 

1. 짐 싸기 / 체크리스트


준비물은 사실 정말 개인적인 것들이라 참고만 하는 게 좋을듯 하다.

공통적으로 꼭 필요한, 혹은 있으면 좋은 것들은 비자받을 때 사용한 서류원본들, 여권사진, 여권사본(티에카드 신청할 때 필요하다),

탁상용 미니선풍기, 수건, 때밀이, 수저(쇠로 된), 비상약, 요즘같은 시기에 필수인 마스크 정도가 아닐까?

 

나는 위탁 수하물은 로우로우 28인치(88리터) 캐리어에 24키로 가득 채우고,

기내 수하물은 로우로우 976시리즈 백팩에 11키로 채웠다.

28인치 캐리어에 넉넉하게 들어가고도 남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넉넉하게는 무슨... 짐을 줄이느라 힘들었다.

수하물을 추가하고 싶지 않아서 짐을 최대한 줄이고 줄이고 또 줄였다.

 

 

 

2. 출국 전 한국에서 해야할 일


병원가기.

특히 치과에 꼭 가서 정기검진을 받고 충치도 치료하는 걸 추천한다.

 

아이핀 가입하기.

워홀가면서 보통 핸드폰을 정지시키고 가는데 그럼 문자인증을 할 수 없다. 멘붕!

미리 아이핀을 가입하면 해외에서 본인인증을 할 때 문자인증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다.

 

핸드폰 정지.

1년동안 쓸데없이 요금이 나가지 않도록 정지시키기.

 

각종 공인인증서 갱신.

공인인증서 만료되서 멘붕오지 않게 미리 확인하기.

 

카카오뱅크 계좌 만들기.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이 가장 간편하고 저렴하다고 알고있다.

1년동안 사용할 돈을 몽땅 환전해서 갈 수 없고, 요즘엔 애플페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매달 생활비를 현지 계좌로 송금해서 생활 할 예정.

 

CV(이력서) 만들고 프린트하기.

여유가 된다면 미리 이력서를 작성하고 여러장 프린트 해가면 좋다고 한다.

나는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할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 준비하지 않았다...(흑흑)

 

 

 

내가 출국하기 전에 준비한 건 요정도?

나도 워홀이 처음이라 제대로 준비를 한건지 의아하지만 아직 별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Ch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