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스트로모브카 공원1 [ 7박 9일 동유럽 여행 ] 프라하 한인민박 추천 / 숙소 앞 핫도그 맛집 Mr.HotDoG / 날씨 좋은 날 예쁜 공원 Stromovka 아침 일찍 도착한 프라하. 입국 수속도 얼마 걸리지 않고 초스피드로 나왔다. 파리에서 경유를 12시간 넘게 했었고, 이렇게 긴 경유는 처음이라 혹시라도 짐이 분실될까 걱정이 엄청나게 됐었다. 당연하게도 내 짐은 분실되지 않았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부터 하는 건 정신건강에 해롭다. 난 유로만 환전했기 때문에, 체코에서 사용하는 화폐인 '코루나'가 없어서 공항 ATM으로 현금을 뽑았다. 들고 온 카드가 안 먹혀서 좀 고생했다. 당황해서 땀이 삐질삐질 났다. 어찌저찌 환전도 하고 AE 공항버스를 타고 중앙역으로! 배차간격은 30분 정도, 요금은 60코루나. 중앙역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매우 쾌적하게 왔다. 중앙역에 내려서 트램으로 갈아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걸.. 2020. 5. 25. 이전 1 다음